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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뇌 병변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 통해 경제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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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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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소변 흡수용품을 상시로 사용하는 뇌 병변 장애인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소변 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2022년 뇌 병변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매달 최대 5만 원까지 대소변 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지원자 계좌로 분기별 1회(연 4회)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뇌 병변 장애인 중 대소변 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중증 장애인이 해당된다. 

 

시설 입소자‧유사사업 지원자일 경우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대소변 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 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로 판단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려면 ‘일상생활 동작검사서’의 대·소변 조절 능력 2개 점수가 모두 ‘상당한 도움 필요(2점)’, ‘수행 불가(0점)’ 등 2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신분증·위임장·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소변 흡수용품을 평생 사용하는 뇌 병변 장애인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평범한 일상 조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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