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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센터, 장애인 자립 인식개선영상 제작 “선우씨와 응용씨의 누림하우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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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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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누림하우스 시범 운영

○ 누림센터, 장애인 자립에 대한 관심촉구를 위한 인식개선 홍보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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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썸네일 / 사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서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도민의 관심 촉구를 위해 ‘장애인 자립 인식개선 영상-선우씨와 응용씨의 누림하우스 이야기’를 제작하였다.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선우씨와 응용씨는 어린 시절부터 30년 이상 거주시설에서 생활하였으나 시설을 떠나 지역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선택하여 누림하우스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선우씨와 응용씨가 자립을 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의사표현도 잘 안되고 체력이 좋지도 않은데 잘 지낼 수 있을지 모두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30~40년만에 처음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이웃, 친구들과 즐거운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누림하우스는 심한 정도의 장애가 있는 경기도민의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경기도와 누림센터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환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개인별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누림하우스에서는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퇴거 이후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퇴거인에게도 지속적인 주거유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 전역에 시범사업이 확대·보급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고자 한다.

 

이번 영상은 누림하우스의 생활을 짧게 보여주고 있지만 심한 장애가 있더라도 누림하우스처럼 맞춤형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영상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누림하우스의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장애인 자립 인식개선 영상은 유튜브 ‘누림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누림센터는 장애인 자립전환지원을 위한 누림하우스 시범운영과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사업 지침개정 지원 및 매뉴얼 개발, 장애인자립생활체험홈 및 자립생활주택 정담회, 종사자 교육 등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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