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장애인부산대회 준비’ 해운대 일대 무장애 경사로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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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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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장애인부산대회 / 사진=부산광역시
내년 8월 세계장애인부산대회가 개최되는 해운대 일대 20곳에 무장애 경사로가 설치된다.
부산광역시 내년 4월까지 해운대 일대의 약국, 편의점, 식당 등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출입구와 공원 보행로 등 20곳에 경사로를 무료로 설치·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대행 이재현)와 ‘무장애 경사로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장애 경사로 무료 설치 신청 및 문의는 편의증진기술지원부산센터와 해운대구센터로 하면 된다.
부산시 이선아 사회복지국장은 “2023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장애인 대회를 계기로 시민이 체감하는 장애 없는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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