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의 날 맞아 ‘제22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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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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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를 하고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 사진=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의 날인 11월 11일을 기념해 인권신장과 복지 실현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정한 지체장애인의 날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나타나는 숫자 1로 구성, 전국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역할관계와 사회참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례, 창립 36주년 동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식, 대회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도 협회 및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체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한 인사에게 전달하는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에는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협회장(대상), 강철구 변호사(복지대상) 등 3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존에 가로막혀 있던 제도의 벽을 넘어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며 “장애인 당사자에 의한 정책을 새롭게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다시 한 번 단결하고 하나 되는 결단이 필요하다. 이 시대의 대전환을 앞장서서 모색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며 앞으로의 의지를 다졌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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