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수험생 수능 당일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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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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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인콜택시 탑승 모습 / 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에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이하 ’장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8일부터 수능 당일인 17일까지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구까지의 이동이나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된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 공문 시행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로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하셨더라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 수험생 A군은 “수능 당일 장콜 예약이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수험생 먼저 배차가 가능하다니 마음이 한결 여유로운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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