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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청각장애인 맞춤 수어해설 심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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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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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청각장애인 맞춤 수어해설 심화교육 실시

-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13명 대상

- 청각장애인 맞춤 수어해설 기법 등 교육

○ 11월부터 수원 화성, 광주 남한산성 등 현장에서 수어해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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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청각장애인 맞춤 ‘수어해설 가능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해 11월부터 현장에 배치한다. 수어해설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로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오는 3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을 대상으로 총 3주 과정의 ‘수어해설 심화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수어해설 심화교육’은 상반기 신규교육을 받은 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다양한 용어 접목과 문답식 수어 기술, 해설 용어 활용 및 수어 해설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해 청각장애에 특화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수어 해설만이 아닌 시각장애인을 위한 해설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시청각 장애인들의 관광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장애인들이 더 많은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누리길 바란다”며 “도내 모든 관광지에서 장애인 맞춤 해설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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