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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롯데시네마, 잘 지켜지지 않는 장애인 우선입장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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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희망신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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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평촌점 상영관, 장애인 우선입장 안내 답변 캡처 / 사진=네이버블로그

 

 

 

롯데시네마 평촌점은 ‘장애인우선입장 서비스’를 운행 중이나 코로나로 인한 자율입장으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평촌점은 모든 일반 2D 상영관의 휠체어 석이 맨 앞 A열 중앙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는 “휠체어 석에서 관람을 하면, 목이 너무 아파 힘들더라도 계단을 올라가 원하는 자리에서 본다.”고 전했다.

 

 

A씨와 동행하여 보니 상영시작 25분 전부터 상영관 출입구에는 이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장애인 고객은 상영시작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나 자율입장을 시행하고 있어 A씨는 비장애인들과 함께 입장을 했다.

 

 

A씨는 “이렇게 되면 긴장도가 올라가 계단을 오를 때 위험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롯데시네마 측은 “자율입장을 시행하고 있어 우선입장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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