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에 ‘안전신문고 앱’ 신고방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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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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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구역 안내표지판 / 사진=구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에 위반사항 신고 방법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추가 표기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보건복지 규제혁신TF’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은 위반사항을 신고하는 방법으로 ‘신고 전화번호’만을 표시하고 있지만 많은 신고 민원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되는 상황을 고려해 앱 신고 방법을 추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은 “국민 불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규제혁신 TF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하는 장애인 A씨는 “젊은 세대는 전화를 쓰는 것보다 메신저나 앱 이용이 많은데 안전신문고 앱 추가 표시는 이용하기가 편리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89개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약 3달 동안 32개 과제를 개선 완료했으며 57개 과제는 차질 없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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