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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제22회 지체장애인의날 기념식’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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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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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 “차별과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

 

(광명2-1)광명시는 1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제22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jpg

광명시, '제22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어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제22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회장 최강식)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지체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지도자와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을 실천하는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장애인협회 회원 및 장애인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지체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장상(3명), 시의장상(3명), 국회의원상(4명), 경찰서장상(2명) 등이 수여되었다.

최강식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그들을 대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22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선8기에서는 차별과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장애인복지사업 예산을 증액해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펼쳐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로 인해 제약받지 않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체장애는 전체 장애 인구 중 거의 50% 가까이 되는 가장 많은 장애 유형이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지체장애인의 모습과 자기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1월 11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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