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주택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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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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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종사자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109명에게 교육 지원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과정 운영으로 호평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주택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전경 / 사진=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5회에 걸쳐 도내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주택 종사자 10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누림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경력별 구분을 통해 기본과정 2회, 선택과정 2회, 심화과정 1회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기본과정은 장애인탈시설과 자립생활 체계의 이해, 실무도움서 현장 적용방법, 누림하우스 운영사례를 다뤘으며, 선택교육에서는 개인별자립지원계획과 서비스의 적용 및 실제와 보조금 사용의 규칙과 세무, 심화과정은 개인별 자립지원 서비스 현장사례 소규모 토의를 진행했다.
올해는 △실무적용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전문가 멘토를 활용한 실습 및 분임토의 △교육 종료 후에도 역량 개발을 이어갈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사후 지원 과정 운영으로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과목별 선택수강 및 비대면 교육을 운영해 교육생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심화과정에서는 개인별자립지원 서비스 현장사례에 대한 소규모 토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지원 방법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더불어 종사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간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을 진행한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주택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누림센터는 교육 외에도 경기도 장애인 자립전환 현장 전문자문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실제 업무를 할 때 장애인 당사자가 처한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대해 적절한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이론부터 현장 적용, 실습까지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 종료 후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 든든하다”고 말했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주택 역량강화교육’과 이 외 경기도 장애인 자립지원복지서비스와 관련된 문의는 누림센터로 하면 된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