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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공기관 등 26곳,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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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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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관내 총 40곳 설치…중증장애인·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3-1.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jpg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 26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급속충전기는 처인구청,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20곳과 기흥역, 전대에버랜드역, 구갈레스피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이 이동하는 다중이용시설 6곳 등 총 26곳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관내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시청, 장애인복지관 등을 포함해 총 40곳으로 늘어났다.

금번에 추가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데다 30분~1시간 사이 7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공기주입기, 휴대전화 충전 기능까지 갖춰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이동 취약계층에서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충전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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