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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인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과정 사업성과 공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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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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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2-1)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과정 ‘너와 나의 울림’ 2차 연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jpg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인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과정 사업성과 공유회 열어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과정 ‘너와 나의 울림’ 2차 연도 사업 성과공유회를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1년간 진행된 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발달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인권 강사, 특수학급 교사와의 토론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 사업을 널리 홍보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장애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공모로 진행된 성인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과정 ‘너와 나의 울림’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활성화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2차 연도에는 1기 심화반 12명과 2기 기초반 7명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인권, 소통·스피치 교육, 인권 강사 출강 준비를 위한 스터디 활동, 인권 현장 강의로 구성되었다.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들은 12월까지 초등학교 102학급에서 인권 현장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58개 학급 대비 76% 증가한 수치로 연속적인 사업 진행으로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지도 확장 및 인권 의식이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속적인 ‘너와 나의 울림’ 사업을 운영해 발달장애인 인권 강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장애인식개선교육 수요처를 확대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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