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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대상 4만 명 확대… 고령자‧장애인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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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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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안내 포스터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를증진하기 위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 인원을263만 명에서 267만 명으로 4만 명 확대한다

 

아울러 이용권(바우처) 형태로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작맞춤형으로 이용 지원을 강화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7.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급여의 경우 수급자로 선정된 초··고 학생 외에 나머지 가구원도 통합문화이용권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2,983억 원(국비 2,102억 원, 지방비 881억 원)을 투입해 ’22년 대비 4만 명이 증가한 267만 명에게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7천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도서 구매 시 10%할인, 스포츠 관람료 40% 할인, 공연전시 관람료, 악기 구입비, 숙박료놀이공원(테마파크)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료 및 스포츠용품 할인(각 가맹점 할인율 상이)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지원금 자동 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자동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되며, 21() 이후에는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 ARS(1544-3412),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누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연차별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수혜자가 문화로 일상의 행복감과 활력을증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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