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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석이 새롭게 생긴 "안양실내체육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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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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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실내체육관 휠체어 구역 / 사진=황준하

 

 

2023년을 맞아 안양KGC인삼공사(이후 안양KGC)는 홈경기장인 안양실내체육관에 휠체어구역을 새롭게 만들었다.

 

안양KGC의 한 팬의 건의로 생기게 된 휠체어 구역은 총 4자리가 있으며, 동반인 한 명과 함께 앉을 수 있다.

 

또한, 휠체어 구역의 위치는 1구역(원정석) 치어리더 뒤 쪽에 위치되어 있다. 동반인 좌석은 스태프에게 말을 하면 가져다준다.

 

경기가 끝나면 관람객 출입구가 아닌 VIP 출입구를 통해 빠져 나갈 수 있다. 이제는 비장애인 관람객과 같은 출입구를 사용하는 불편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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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석에서 바라 본 시야 / 사진=황준하

 

 

다만, 앞에 치어리더 좌석으로 인해 시야가 가리게 된다.

 

 

건의한 팬은 “장애인석을 만들어 준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지만, 더욱 더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2층 관중석으로도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차라리 2층에서 뚫린 시야로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휠체어석 예매는 인터넷과 현장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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