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휠체어 중증 장애인 전용 임차 택시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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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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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휠체어 중증장애인 전용 임차 택시 /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토)부터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를 위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심한 장애인 중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전담해 운행하는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12대를 도입해 운행을 개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교통약자를 위해 장애인 행복콜 42대와 바우처 택시 12대로 8만 3천여 건을 운행했다.
이중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용 건수가 4만 9천여 건으로 전체 운행 건수의 59%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 사업을 통한 이동 편의 증진과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임차 택시 12대 도입을 추진했다.
4월부터 운행을 개시한 임차 택시는 이용 방법과 요금이 기존 장애인 행복콜(특별교통수단)과 같으며, 의정부시 전 지역을 운행한다.
한편, 의정부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행복콜(특별교통수단) 차량 3대 증차를 통해 6월부터 총 45대를 운영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운행을 통해 교통약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3ljh@gmail.com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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