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마음복지관, 성남시장애인육상연맹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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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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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육상 꿈나무 선수 발굴 위한 마중물 역할 필요
- 장애인 생활체육 분야 전문선수로 성장하도록 지원 계획
성남시한마음복지관과 성남시장애인육상연맹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성남시한마음복지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성남시장애인육상연맹(회장 현명광)과 장애인 육상 꿈나무 선수 발굴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장애 아동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종목에서 선수 발굴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성남시장애인육상연맹과의 협업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생활체육 분야에서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운동을 통한 자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육상연맹 현명광 회장은 “장애인 육상 선수 발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한마음복지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많은 선수가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연맹에서도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통합체육실 한진영 실장은 “한마음복지관은 10년간 수영,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를 발굴해 육성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발굴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남시장애인육상연맹에서는 선수 관리와 대회 출전의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해 이번 협약이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많은 사례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통합체육실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 유형의 장애인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선수 발굴에 힘써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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