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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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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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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경증 장애인 운동선수 7명과 장애인 한국어 강사 2명 채용

-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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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갤럭시아에스엠 김관용 본부장과 미래엔 이원길 경영지원팀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미래엔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장애인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중증 및 경증 장애인 운동선수와 한국어 강사 총 9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12일,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근로자 고용 및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7명과 고용 계약을 맺었다.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에 채용된 선수는 △슐런* 3명 △탁구 2명 △농구 1명 △양궁 1명이다.

이들은 미래엔 소속 운동선수로서 주 5일, 4.5시간씩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 코치의 기초훈련 프로그램과 부상 및 상해 예방 프로그램, 근골격계 재활 트레이닝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미래엔은 중증 시각 장애인 한국어 강사 2명도 채용했다. 사회적기업 코리안앳유어도어, 글로벌청소년센터와 ‘장애인 근로자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통해 고용된 장애인 강사들은 주 5일 근무하며, 글로벌청소년센터의 이주 배경 청소년에게 주 1회 한국어 교육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엔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슐런: 네 개의 홀이 있는 슐박(슐런보드)에 나무로 만든 원반 퍽 30개를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스포츠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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