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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지원사 대상 가을 나들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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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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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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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원사 대상 가을 나들이 행사 개최 / 사진=김원주 기자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이용훈, 이하 ‘센터’)는 10월 21일 충남 부여로 활동지원사 대상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은 ‘가을愛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직원 및 활동지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들이 장소인 국립부여박물관과 궁남지 두 곳 모두 백제와 연관된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먼저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 연못’이다.

  

역사적으로 접근하면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이다.

  

궁남지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불리며 7월엔 천만송이 연꽃들의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 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그리고 10~11월에는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진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열려 궁남지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점심식사 후엔 국립부여박물관을 둘러봤다.

  

이 곳은 1929년 발족된 부여고적보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4년에 이르는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최근엔 더욱 높아진 이용자들의 문화 향유 욕구와 수준에 맞게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디지털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나들이에 함깨한 참여자 A씨는 “가을 향기가 빛나는 이곳 부여로 나들이에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B씨는 “부여에 아름다운 역사적 유물도 보고 궁남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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