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제5회 광명시 수어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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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행사로 자리매김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제5회 광명시 수어경연대회’ 열려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청각·언어장애인 및 비장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광명시 수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광명시 수어경연대회는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중요한 소통 수단인 수화언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비장애인과 청각·언어장애인이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기도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순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박순임 한국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농아인의 권익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변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경연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빛누리어린이집,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손울림봉사단, 철산중학교 손빛사랑 등 총 12개 팀 116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비롯해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광명시는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장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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