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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동행정복지센터와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튼튼 활동」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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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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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심곡동에서 '기억튼튼 학습지 활동'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 사진=부천시

 

 심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관)와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연정준)은 지난 27일 심곡동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튼튼 활동」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억튼튼 활동」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자들의 건의사항 및 소감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억튼튼 활동」은 올해 4월부터 심곡동행정복지센터와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계산·언어·색칠하기 등이 포함된 인지학습지를 전달하고 채점하는 피드백 과정을 통해 치매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심곡동에 거주하고 지역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자원봉사자 10명과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선정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0명을 연결하여 말벗활동과 건강 모니터링을 하면서 우울감 및 돌봄공백 문제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 봉사자는 “처음 어르신들을 봤을 땐 서로 어색했는데 매주 집으로 방문해 학습지를 같이 풀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밝게 웃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며 책임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정준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학습지 활동뿐만 아니라 정서지원을 위한 다양한 키트를 제공하고 사후 검사를 통해 기억력 유지 및 우울감 완화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관 심곡동장은 “어르신들이 학습지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안정감을 느끼며 지역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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