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송호대학교 지역사회 미래세대와의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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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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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로고 /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9월 20일 수요일, 송호대학교(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창조관 송호아트센터에서 ‘커뮤니티케어 기반의 통합돌봄 서비스 방향’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ㆍ사회복지 등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보장 분야의 최신 이슈와 정책에 대한 학술 나눔 행사로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22년부터 기획되어 개최해오고 있다.
2023년 2회째 맞이하는 공단의「찾아가는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는 송호대학교 간호ㆍ사회복지학과를 연계하여 200명 이상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공단의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방효중 박사(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방효중 박사는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추진 경험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계속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돌봄 욕구 증가 등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 추진 배경,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 마련을 위한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의 한계, ?커뮤니티 케어 2단계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과제를 제시하며, 미래 세대로서의 역할과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현지 교수(송호대학교 간호학과)를 좌장으로, 추교정 교수(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황라일 교수(신한대학교 간호학과)가 참석하여 통합돌봄에 대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통합돌봄의 현안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이날 토론자들은 사회적 차원에서 노인 부양의 책임과 서비스 제공 인력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이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세와 태도, 역량에 대해 방향성도 제시하였다.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미래의 현장 전문가와 연구자로 성장할 학생들이 한국형 통합돌봄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건강보장 최신 이슈와 정책의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며 미래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