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업재활 취업자 자조모임 ‘구름산 일꾼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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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업재활 취업자 자조모임 ‘구름산 일꾼들’ 진행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마음카페에서 직업재활 취업자 자조모임 ‘구름산 일꾼들’ 2분기 활동을 진행했다.
직업재활 취업자 자조모임은 센터 등록회원 중 취업한 회원들의 직업 유지 동기를 강화하고,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매년 분기별로 운영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MBTI 성격유형 간이 검사를 시행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회원들은 “MBTI 검사는 처음 해보는데 나와 잘 맞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를 더 잘 배려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취업자 수는 2022년 12월 59명에서 2023년 6월까지 72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자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지원사업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예방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