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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5월 19일 ‘2023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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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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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 성과 공유회 진행

- 미등록 정신장애인 복지권 강화를 위한 정규사업화 추진 및 중장기적 방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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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심포지엄 포스터 / 사진=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9일(금) ‘서울시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 성과 공유회’를 주제로 ‘2023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을 서울시 중구 소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블루터치 유튜브)에서 개최 예정이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 시민의 관심과 함께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늘어남에 따라 통합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는 장애인복지법 개정과 맞물려 지역 내 보편적 정신건강서비스 확대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제공 필요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2021년 8월부터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복지 통합서비스 및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경험하는 대상자가 복지관에서도 전문적인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범사업 협력 기관(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복지영역의 다양한 전문가 및 실무자와 함께 중장기적 방향성 정립하기 위해 2023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신건강복지 정책의 변화와 방향성’을 주제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성준모 위원이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서울시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의 추진 및 서비스 가이드라인(안)(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 △서울시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의 주요 성과 및 제언(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엄혜진 팀장)을 각각 발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 시범사업의 확대를 통한 정신건강복지 통합서비스 구축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문용훈 위원이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남성주 정책위원장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황정미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지역사회전환시설 이음 김용진 시설장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배성윤 상임팀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진아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장 △서울특별시 이경희 정신건강과장이 참여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과 복지 영역 간 협력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이 장기적인 정신건강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은 서울시 정신건강서비스와 정책 동향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8일(목)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책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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