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 ‘100세 건강실’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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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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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건강실 실적 공유 및 사업 방향성 논의하는 소통의 장 마련
100세 건강실 중간보고회에서 권역별 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소통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보건소 ‘100세 건강실’ 담당 직원들은 지난 11일 ‘100세 건강관리사업 중간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1부에서 사업 담당자와 실무자들이 100세 건강실 실적과 권역별 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소통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부 순서로는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부천시민의 건강 사랑방으로 기능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100세 건강실이 되기 위한 사업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특화사업을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원미 권역에서는 100세 건강드림,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두 가지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100세 건강드림’은 만성질환 경계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수치 측정,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보건·영양·운동 교육 등을 시행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사업은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수치 측정, 골다공증 예방 신체활동, 갱년기 식단 관리 등을 지원한다.
소사 권역의 특화사업인 ‘100세까지 건강하게’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 만성질환 예방 근력 운동, 한의약 건강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정 권역에서는 체력 증진 교실, 100세 야간 건강체조, 우리 동네 고당 개인운동 훈련(PT) 등 3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체력증진 교실’은 체력증진을 원하는 희망자와 체질량 지수 25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유산소 및 전신 근력 운동,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수치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동네 고당 개인운동 훈련(PT)’는 만성질환 경계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수치 측정,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보건·영양·운동 교육 등을 진행 중이며 ‘100세 야간 건강체조’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라인 댄스 등의 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00세 건강실이 부천시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건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시보건소(032-625-4410), 소사보건소(032-625-4257), 오정보건소(032-625-4363) 또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