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내 유통 먹거리 500여건 수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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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산물과 밀키트, 간편 조리식품 등…잔류농약·중금속·항생제 검출 여부 주기적 조사
용인특례시가 먹거리 안전 검사를 진행한 모습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유통되는 먹거리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직접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농·수산물 ▲밀키트 ▲간편조리식품 ▲다이어트 식품 등의 품목을 집중 점검하며, 연 중 상시 각 구청과 협조해 500여건의 식품 수거를 목표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거된 식품은 농수산물검사소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문검사를 의뢰하며, 잔류 농약과 중금속, 요오드, 세슘, 항생제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회수 및 폐기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먹거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유통 식품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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