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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보건의료시설 확충 등 보건분야 공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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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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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광명형 스마트헬스케어사업 등 본격 추진
- 박승원 시장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위해 건강환경 조성에 최선”
-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7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광명1-1)광명시(시장 박승원)는 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jpg

광명시, 보건의료시설 확충 등 보건분야 공약사업 본격화 / 사진=광명시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등 민선8기 광명시 보건분야 공약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에 17억 4천300만 원, ‘광명형 스마트헬스케어사업’에 15억 4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보건 분야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후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감염병대응센터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돼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개소하면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예방 및 선제적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돼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산권역과 소하권역에 새롭게 설치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이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내에, 2022년 말 공사가 시작된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하동 노인건강케어센터 내에 각각 조성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은 시민들이 ICT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보건의료 취약자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건강을 챙기는 ‘AI케어콜 건강관리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아울러 스스로 건강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헬스존’도 새롭게 설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6개월 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광명시는 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을 표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명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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