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설 연휴 응급환자 대비 의료기관·약국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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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협조로 비상진료대책 마련
부천시청 전경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가동하고, 병 ‧ 의원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www.mohw.go.kr),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부천시(www.bucheon.go.kr), 부천시보건소(pubhealth.bucheon.go.kr) 홈페이지에서도 설 연휴 운영기관 목록이 게시되어 있다.
이외에도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031-120(경기도 콜센터), 032-320-3000(부천시 콜센터)으로 문의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 (☏ 625-4137)으로 전화하면 된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