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틈새가정 지원사업 『건강 지킴이』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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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저소득 만성질환 어르신·장애인 등 20가구에 혈압·혈당계 및 건강두유 지원
틈새가정 지원사업 전달행사 기념사진 / 사진=부천시
부천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태선)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만성질환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혈압·혈당계 세트와 건강두유를 지원했다.
틈새가정 지원사업은 일명 「셀프케어 프로젝트」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고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 지킴이 사업이다.
특히 올해 틈새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세 감사가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종세 감사는 “더 많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의료기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혈압·혈당계는 저소득 만성질환자들에게 매우 필요하고 내실있는 의료용품” 이라며 “내 집의 작은 의원이라 생각하니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드리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며, 항상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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