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살예방센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우울 극복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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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살예방센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우울 극복 프로그램 진행’ / 사진=광주시
광주시 자살예방센터는 하반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오는 9월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센터는 올해 6월까지 중·고등·대학생, 기관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천700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자살 위기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대응하기 위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노인자살로 연결될 수 있는 만 60세 이상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 극복 프로그램 피·아·노(피어나라 아름다운 노년)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지원과와 협업으로 농촌 치유 프로그램 ‘치유 벗, 농촌이 참 좋다’도 8월 말부터 진행한다.
교육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우울감,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센터(762-8728)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1393)로 연락하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youngse3865@naver.com 남영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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