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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기후의병들, 병충해 예방을 위해 가로수에 옷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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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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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말목 폐기물 자원 순환 및 가로수 병충해 예방 일석이조 효과

 

(광명4-1)광명시의 기후동아리 1.5℃기후의병들은 지난 15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에 모여 양말목 폐기물로 만든 나무옷을 가로수에 입히는 동아리 연합활동을 펼쳤다.jpg

병충해 예방을 위해 가로수에 옷을 입히다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기후동아리 1.5℃기후의병들은 지난 15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 앞에 모여 양말목 폐기물로 만든 나무옷을 가로수에 입히는 동아리 연합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합활동은 양말목 폐기물의 자원 순환과 가로수 병충해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그린리더, 그린서포터즈, 옹기종기, 곰비임비 등 기후동아리는 지난 5월부터 틈틈이 옷을 만들어 약 80여 개의 나무옷을 완성해 가로수에 입혔다.

현재 광명시 기후동아리 28개 팀의 1.5℃기후의병들은 관내 탄소중립 실천 행사 대부분에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참여자로서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명시 기후동아리들은 올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1.5℃기후의병 넷제로놀이터’를 준비 중이며, 12월 초에 열린시민청에서 마무리 연합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거점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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