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축제서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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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축제서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 전개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가을철을 맞아 27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 대상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흥갯골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안내문과 기피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말라리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므로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운동 후 샤워,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5월 거북섬에서 실시한 말라리아 캠페인을 시작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 회의를 진행하는 등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모기ㆍ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공원 산책로 및 등산로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총 29대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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