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관련 단체ㆍ전문가와 함께 동물복지 정책 발전 논의

동물 관련 단체ㆍ전문가와 함께 동물복지 정책 발전 논의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4일 월곶 에코피아 내 회의장에서 동물 관련 단체 및 전문가와 함께 시흥시 동물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행협회, 유기동물사랑봉사대, 명예동물보호관 등 여러 동물 관련 단체와 함께,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 한국애견연맹 지정동물훈련소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시흥시의 유기 동물 현안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과 관련된 현행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반려동물 실태보고서 작성과 ▲시화호와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 해양 여가문화 스포츠 활성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시흥시 동물복지정책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동물복지의 완전한 정착과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