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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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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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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안심마을 정착의 하나로 지난해 군자동을 시흥시 아홉 번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ㆍ운영했다. 그 결과, 군자동이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의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을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치매 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군자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시작으로,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군자동은 ▲운영위원회 구성ㆍ운영 ▲관계기관 협약 ▲치매 안심가맹점(가게)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치매 예방ㆍ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치매 안심마을 기능을 강화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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