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건강 지켜볼까? 시흥시, 비대면 「약선음식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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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하는 무료 비대면 강좌「약선음식 학교」에 참가할 교육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약선음식 학교」강좌는 몸에 작용하는 효능별 약선음식에 대한 이론과 요리 시연을 병행한다.
강좌 내용을 살펴보면, △10월 21일은 비장과 위장을 보양하는 인삼닭가슴샐러드와 면역력을 키우는 가족 건강간식 인삼대추정 △10월 28일은 감기 예방에 좋은 진피 닭불고기전과 기침과 천식에 좋은 배숙 △11월 4일은 위 건강 대표선수 양배추, 호박잎 쌈밥 &멸치쌈장과 숙주와 소고기의 찰떡궁합 차돌박이 숙주찜 △11월 11일은 불면증에 좋은 부추오미자 효소 겉절이&소고기구이과 자양강장 효과에 좋은 서여향병을 만드는 법 등 수강생들이 다양한 약선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의는 총 4회 차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50명씩 총 2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10월 6일부터 시흥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을 활용한 약선음식 만들기 등의 강의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개 약선음식 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음식으로 건강 지키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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