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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트라우마 치유집단 ‘외상 후 성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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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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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우마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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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성장’ 프로그램 안내문 / 사진=부천시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외상 후 성장’이라는 주제로 트라우마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트라우마(Trauma)’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통사고 등의 사건뿐 아니라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또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이별, 직장 및 학교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심리적 외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회복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급성 스트레스 장애, 주요우울장애, 공황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트라우마에 대한 적절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트라우마로 위협받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완화하고 심리회복을 돕고자 전화 및 대면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트라우마 맞춤형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메타버스 인지행동 심리극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는 ‘외상 후 성장’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개인의 시련이나 고난을 극복하여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라우마 심리지원 및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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