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비대면 AI 치매 검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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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조기 치료를 돕고자 오는 23일부터 ‘AI 비대면 치매 선별검사’(알츠윈 프로그램)를 시작한다.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궁금한 만 60세 이상 광명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미 치매로 진단받았거나 올해 치매 검사를 받은 경우는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AI 비대면 치매 선별검사’는 2021년 경기도 정책마켓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비대면(전화) 선별검사 후 ‘내원권고’, ‘밀착관리’, ‘평시관리’ 등 결과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비밀이 보장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내원권고’ 군에 대해서만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민 누구나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시범사업을 통해 선진기업과 협력하여 광명형 AI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33%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 노인성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로 치매의 진행을 늦추면 생의 종결 시까지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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