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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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여성 대상 언택트 홈트 교실 운영으로 한의기공체조 제공 등 우수 평가
기흥구보건소는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0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용인시에선 기흥구보건소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는 65세 미만 갱년기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뻔뻔(bone bone)한 갱년기 언텍트 홈트 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한의기공체조, 유산소 및 근력운동, 다양한 건강컨텐츠 등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 운영했던 것이 좋은 성과를 내는 비결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분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