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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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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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사진=부천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 유지기간 등을 고려해 2가백신 접종자로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을 접종대상으로 선정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후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등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 2가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우선 권고되며, mRNA백신 접종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도 가능하다.
상반기 추가접종 권고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전국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부천시보건소 ☎ 625-4492,6771,6773, 소사보건소 ☎ 625-4298, 4306, 오정보건소 ☎ 625-4383, 4353)로 문의하면 된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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