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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지원 서비스 마련 위한 지역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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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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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보호자 지원의 첫발 내디뎌

 

(광명3)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지역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jpg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지원 서비스 마련 위한 지역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사진=광명시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순덕 ‘이하 센터’)는 관내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지역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가족 및 보호자들이 처해있는 환경 파악과 필요한 심리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계선 지능인은 표준화된 지능검사 기준 지능지수 70~79점 등에 해당한다. 이들은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능력, 정서적 어려움,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

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대상의 보편적 심리지원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보호자(가족)’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관계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하고자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박효정 광문초등학교 교감은 “학교생활을 하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느린 학습자)과 보호자(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통합적 지원체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이 복지지원의 수혜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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