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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 화성서 제2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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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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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26.(목)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조사된 역학조사 우수 사례 발표 학술대회 진행
    • -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 CRE의 특성 및 관리에 관한 전문가 강연
    • - 도내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감시·분석, 유행역학, 집단발생 보고서 등 역학조사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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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 화성서 제2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 개최 /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26일 오전 10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감염병 현황을 되돌아보고, 미지의 감염병(DiseaseX)을 대비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기도와 한국역학회가 함께 개최한다.

 

도내 감염병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도와 31개 시·군 역학조사관 약 100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역량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형의 세션 1과 주제 발표형의 세션 2․3․4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질병관리청 권윤형 위기대응총괄담당관이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승진 교수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특성 및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역학조사관 사례 발표가 중심이 될 3개 세션은 9개 시군 12명의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감시분석 및 유행조사 보고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 인력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발전을 위해 역학조사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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