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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세계 에이즈의 날’맞아 예방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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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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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 1.)’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에이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이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콘돔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다.

광명시는 에이즈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묻지 않고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유선으로 받아 볼 수 있고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익명이 보장돼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다. 광명시 보건소는 연중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이 의심되는 시점으로부터 4주 후에 검사받기를 권고하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감염이 의심되면 빨리 검사받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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