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방문학습 확대 운영
작성자 정보
- 김원주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 광명시 학습지 기업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기여
광명시,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방문학습 확대 운영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의 인지강화를 위한 개인별, 능력별 맞춤형 방문학습을 확대해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대교와 치매고위험군 및 경도치매환자 5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방문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유학력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백세아카데미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무학력 치매노인을 위한 ‘뇌튼튼 아카데미 처음처럼’, 저학력 경증치매노인 대상 ‘청춘더하기’ 등 개인별 능력에 맞는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업체인 ㈜대교 뉴이프, 청춘더하기, 대한치매교육협회가 치매안심센터와 학습비를 공동부담하여 지역주민이 치매로부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학습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인지저하노인, 경증치매노인 중 거동 불편, 대인기피, 독거 등으로 비교적 사회적 교류가 적은 대상을 선정해 진행된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온 지역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하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의 치매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