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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스포츠동아리,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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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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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스포츠동아리,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 사진=시흥시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스포츠동아리원이 시흥시 학생ㆍ청소년부 대표(팀명: 근육물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내 총 16개 팀의 학생ㆍ청소년부가 참가해 심정지 발생 상황을 주제로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와 응급상황에서의 실전 대처 능력을 선보였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시흥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했으며, 안전 및 구호 활동과 관련된 청소년스포츠동아리원을 선발해 학생ㆍ청소년부 시흥시 대표팀으로 편성하고 경연대회에 출전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스포츠(수영ㆍ서핑ㆍ헬스) 동아리인 ‘근육 물개’ 팀은 유도현(16)ㆍ이민우(16)ㆍ조유준(15)ㆍ김승우(15)ㆍ정무인(15)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버스 안에서’라는 주제로 경연대회에 참가했고, 하교 중 버스 안에서 심정지 승객이 발생한 응급상황을 연출하며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능력을 발휘해 주목받았다.

경연대회 심사는 무대 표현(표현력, 주제 전달, 완성도, 흥미도)과 심폐소생술 장비 평가해 점수를 합산하고 고득점 순서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근육 물개’ 팀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학생ㆍ청소년부 총 16개 팀과의 경쟁에서 좋은 심사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모든 활동에서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안전의식 확립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흥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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