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범안동, 실제 상황 같은 철저한 소방 훈련으로 화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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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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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소방서와 합동 훈련 실시
소방 관계자가 범안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전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지난 5일과 6일, 동 직원 및 입주기관 근무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방관서(괴안119, 범박119)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기 작동 및 신고를 통한 화재 통보 ▲소화기를 통한 초기 소화 ▲화재 시 대피훈련 ▲인명구조 활동 ▲소방기기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범안동행정복지센터 전 직원과 입주기관 종사자는 마스크, 손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막고 대피했다. 범박어린이집 원아들도 어린이집 교사의 지도하에 질서 있게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양승만 범박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발생 후 소방차가 도착하는 7분이 화재 대응에 있어 골든타임”이라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초기 화재 대응에 있어 자위소방대가 각자 자신의 임무를 숙지하고 본인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익히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청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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