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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범안동 침수주택 돌봄공무원, 재해 대비 방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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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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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은 실전처럼” 양수기, 수중펌프 등 작동요령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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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사전 방재훈련을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담당, 침수주택 돌봄서비스 지정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대피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공무원들은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침수 대비 행동요령 습득과 양수기·수중펌프 등 수방자재 사용법 교육 및 실습하며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했다.

 

 

특히 집중 호우 시 실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양수기·수중펌프 등 수방자재 작동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실시한 후, 생활안전과 직원 및 재난 담당이 직접 침수피해 현장에 투입된 상황을 가정하여 직접 양수기와 수중펌프를 가동해보는 등 실질적인 재난 유형별 체험 위주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이번 방재훈련에 대해 “평소 접하지 못한 수방자재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사용법을 숙지함으로써 침수 피해 발생 시 센터 내 모든 구성원이 수해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풍수해로부터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방재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방재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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