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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본동,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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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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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관 소사본동장이 낙석 및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소사본동(동장 홍성관)은 7월 6일 여름철 본격 우수기를 대비하여 관내 재해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과 낙석 및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지역을 점검하고, 범람 우려가 있는 구거와 침사지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소사본동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의 위험 요인을 대비하기 위하여 그동안 하수관로 교체 및 홍수비상구 설치 등 수방 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통장에게 양수기와 수중펌프 사용법을 실습 교육하고 재해약자와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돌봄공무원을 지정 운영 중이다.

 

홍성관 소사본동장은 동반 점검에 나선 생활안전과에 “최근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하수시설물 등의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계속 실효성 있는 현장 소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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