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이달 17일까지 청소년센터 6곳 안전점검

- 11월 17일까지 관계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 자문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

소방시설 안전점검 모습/ 사진=부천시

11월 17일까지 관계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 자문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

부천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청소년센터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청소년센터는 소사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송내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등 총 6곳이다.

화재, 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소방·가스 분야 등에 대해 관계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 자문단(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관리 상태 ▲피난 유도시설 및 비상구 상시 개방, 피난통로 상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동작(열화·손상 여부), 분전반 관리 상태 ▲가스·유류 용기 관리 상태 및 가연성 방치 여부 등이다.

신동선 365안전센터장은 “청소년센터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자아 계발할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