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전한국훈련 TF팀 사전기획 회의 및 재난대응 연계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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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하기 위한 TF팀 사전기획 회의 및 연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0월 6일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하기 위한 TF팀 사전기획 회의 및 연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대응 역량과 기관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종합 훈련이다. 시는 11월에 진행될 해당 훈련의 효율적인 준비 및 진행을 위해 주요 재난대응 부서를 중심으로 TF팀을 조직하고 사전기획 회의와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전기획 회의에서는 안전한국훈련의 준비를 위한 각 부서 및 구성원의 역할과 협조 사항을 확인하고, 관내 주요 공업 시설에서의 사고 상황을 가정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서 재난대응 연계 도상훈련에서는 앞서 검토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토론 훈련을 추진, 재난 발생 시 부서별 상세 대응 계획을 논의하고 재난대응 매뉴얼 상 개선점과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또한,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해 조직된 TF팀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황별 역할 비교 및 임무 카드 작성을 통해 각 구성원의 임무를 숙지했다.
신동선 시 365안전센터장은 “안전한국훈련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사전기획 회의 및 도상훈련을 통해 훈련에 참여할 인력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었고, 다가올 안전한국훈련 준비는 물론 더욱 근본적인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