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을 지켜라... 시흥시, 2022년 불시 재난대응 훈련 박차

불시 재난대응 훈련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달 30일 정왕동에 위치한 시화공동물류센터(군자천로131번길 77)에서 시흥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한 ‘2022년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내 대형화재를 주제로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에는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7개 실무반(10개 부서)과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시민안전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최근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건 등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이날 아파트 내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훈련이 진행됐는데 실제 재난 현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비상소집을 통한 실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시와 유관기관이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다. 

또한, 재난대응 ‧ 수습 가이드라인 숙지훈련과 아파트 화재에 따른 각 실무반 및 유관기관의 역할 및 조치사항 숙지훈련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흥시 긴급구조 통제단장에서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 현장 지휘권을 이양하는 훈련도 진행돼 시흥시 긴급구조 통제단과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불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시흥시 공무원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ihyun9258@icloud.com 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