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범안동 자율방재단, 대설 대비 제설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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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 모의훈련을 통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참석자들이 제설취약구간 인근 제설함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부천시
지난 13일 범안동 자율방재단(단장 공은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대설 대비 제설 모의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우리 동네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설 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폭설로 인한 재해·재난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행정기관이 실시하는 모의훈련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민‧관이 서로 협력 및 소통하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범안동 직원과 방재단원 25여 명은 범안동 관내에 지정된 제설취약구간(34개소)을 사전에 현장 방문하고 근처 제설함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했으며, 지난 9일에는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대설 시 제설작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공은주 방재단장은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 동네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더니 힘든 만큼 뜻깊었다”면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했던 장환식 범안동장은 방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범안동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자율방재단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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